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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6명 배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4월 14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6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6명(의과 2, 치과 2, 한의과 2)으로 복무만료 인원 대비 의과 3명, 한의과 1명이 줄어 현재 총 13명(의과 3, 치과 5, 한의과 5)의 의사가 각 지역보건의료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전입) 공보의 6명은 지역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지침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일반의 부족으로 보건지소 10개 지역 중 의료기관이 소재한 동부, 거제, 일운, 장목보건지소는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2명의 의사가 전 보건지소를 담당해 주 1~2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한의과 1명이 감소 배치돼 1명의 의사가 2개지소를 겸임 진료를 하게 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의사 채용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진료(순회진료 및 원격진료)일정은 보건소와 해당 면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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