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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한화오션과 손잡고 ′지역 먹거리 상생 모델 ′가동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학교와 공공기관에 이어 양대 조선소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농가를 선정하고 웰리브와 풀무원을 통해 한화오션에 지역산 양파와 토마토를 공급한다.

 

웰리브는 매년 지역산 양파와 특산물 등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주 1회 양파 800kg을 구입하고 풀무원은 깐양파 400kg, 토마토 400kg을 5월까지 지속적으로 구입해 지역상생에 동참한다.

 

시는 지역 조생종 양파를 통해 대기업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계기를 마련하고 추후 지역산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 상생모델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확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구축의 핵심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는 향후 수요처 확대와 품목 다변화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지역상생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손재삼 농산물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비자, 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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