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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현장점검지원단 구성해 5월까지 현장 점검

‘틈새늘봄’확대 운영으로 돌봄 공백 줄인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틈새늘봄’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틈새늘봄’은 늘봄학교의 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정규 수업과 방과후 돌봄교실 사이의 틈새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기존 돌봄교실)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자 틈새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울산 지역 32개 학교에서 총 37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별도 수요조사를 진행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추가로 수용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담 주무관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하루에 두 개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점검단은 교실 공간과 시설 현황, 운영 인력 배치, 학생 안전관리, 간식 제공 등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핀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는 즉시 분석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현장 점검으로 학교가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늘봄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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