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책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4월 23일 기념하는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의 독서 증진과 독서, 출판, 저작권 보호의 촉진을 목적으로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도서 대여로 영유아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층 그림책도서관 운영 시간 내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숨은 책 찾기’는 미션 종이를 뽑은 뒤 적혀있는 도서를 찾아 대여 후 선물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개인회원)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나만의 책 키링 만들기’는 폐기 도서나 가정에서 가져온 도서 중 영유아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선택한 뒤 버튼 제작기를 이용해 만들고 키링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그림책도서관 이용자이며 준비된 키링 수량만큼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민선영 센터장은 “생애 기초 습관을 형성하는 영유아에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시·도 주관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최소 2년마다 이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장비 사용법 및 관리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의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의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보다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응급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동구보건소에 설치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총 189대로, 매년 국시비를 지원받아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리 책임자가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매월 정기 점검 등 장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골든 타임 확보를 통해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강남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업 중단 위기와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체험 대상은 강남 지역 초중학생이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선택해 2회기에서 최대 4회기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과정은 도자공예, 원예, 보컬, 은공예, 쿠킹, 캔들, 조향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모든 체험은 1: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집단 수업도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진로 체험이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꿈을 찾아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사안에 한정해 지원한 분쟁조정 서비스를 올해부터 교육활동과 관련해 분쟁이 예상되는 사안까지 확대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울산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보장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교원보호공제사업’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원의 법적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장 내용은 ‘손해 배상 책임 비용 지원, 민형사 소송비용 지원, 교육활동 관련 분쟁조정 서비스, 상해 치료비와 심리상담 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지원,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에는 교원이 민사와 형사소송을 방어할 때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방지를 위해 교원이 형사고소(고발)를 진행할 때도 변호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소송비용 지원 한도를 세분화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재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4.16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제정된 날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전 문화 확산과 학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본관 1층 외부 중앙광장에 추모 공간을 조성해 희생자를 기리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부터 16일까지 공문서 상단에‘세월호 희생자 기억 주간’ 문구를 삽입하고, 9일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제작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여하며, 완성된 작품은 교육청 본관 1층 주 출입구 벽면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추모 공간에서는 희생된 학생과 교직원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언양·온양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산불 노출로 인한 호흡기, 심혈관계, 급·만성질환 등 발생 가능한 건강 문제를 예방·관리를 위해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또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관리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상범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유니스트 교수 협의회와 교직원들이 7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유니스트 박종래 총장 등 임원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유니스트 교수 협의회 1천만원, 교직원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래 총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유니스트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7일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경주시 외동읍)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원전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하면서, 지역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날 방문한 센터는 2019년 3월 외동읍 문산 2산업단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공장으로 문을 열어 원전 장비 국산화와 원자로 냉각재 펌프 및 모터 등에 대한 검사와 진단, 정비 및 원전 해체 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 의장은 월성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북구의 의장으로서 원전 핵심 설비에 대한 정비를 담당 중인 이곳 센터를 찾아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전문 설비를 둘러보려고 이 센터를 방문했다. 우선 회의실에서 박근호 처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센터 현황을 영상과 구두로 안내받은 뒤 센터 내 원자력 정비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설비 견학 외에도 센터 직원들에게 북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방문과 소비 확대, 인구 유입 등을 호소하기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1회 직원 정책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제1회 정책교육은 ‘정책은 세상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창의적인 정책 연구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앤로컬 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울산 동구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시간이 됐다. 동구는 직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정책교육을 열고 있다. 올해는 혁신 정책, 창의력 개발, 조직문화 개선, 인구·미래기획 등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구청 직원뿐 아니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센터 등 동구내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의 미래와 변화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로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트랜드를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이 느껴진 시간이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