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기상청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 2025 문화도시조성사업 `빛 축제 영원` 김해의 역사, 현재, 미래를 `빛`으로 만난다

5월 8일~18일 가야테마파크 무료입장…8일 LED미디어쇼로 화려한 개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가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빛 축제 영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그리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된다.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1984) 등 작품 15점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일루미네이션존`은 3D입체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 숲 사이로 멋진 포토존을 선사한다.

 

축제의 첫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점등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야광 퍼포먼스 및 미디어아트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대형 홀로그램, 트론쇼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6만 5천명이 다녀간 `빛의왕국 가야`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한 조명 및 한층 진보된 체감형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영원과 일루미네이션을 엮어낸 특별한 야간 빛 축제에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 축제 영원`은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행사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