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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김해시민의 날 기념 김해문화도시센터, 시민참여행사 잇따라 열어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가꿈’신세계백화점 아트마켓 진행
▲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가꿈’신세계백화점 아트마켓 진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김해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김해 명소’시민투어 △ 빛 축제‘영원’△‘나의 꿈 나의 김해’오픈 마이크 △ 시민·예술가가 함께하는‘가꿈’특별 아트마켓 등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그간 운영해온 지역의 투어 프로그램들을 두루 모아 당일 여행으로 구성한 시민투어(5월 3~25일)를 선보인다.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왕릉길 맛집 등에서 재밌는 체험과 풍광, 맛있는 식사를 즐기도록 했다.

 

참가비는 1만원.

 

지난해 2주 간 5만 인파가 방문해 성황을 이룬 빛 축제(5월 8~18일)는 올해 다시 가야테마파크의 밤을 밝힌다.

 

올해는 가야왕궁(태극전)에 펼쳐지는 김영원 조각전과 파크 입구 대형 미디어 아트 등이 곁들어져 예술과 빛의 조화가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기간 18시 이후 야간입장은 무료.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나의 꿈 나의 김해’오픈 마이크(5월 8일)는 오후 2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얘기하는 오픈 마이크와 방송 강연자로 인기 높은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꿈과 심리학’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중간 중간에 간단한 공연이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가꿈’특별 아트마켓(5월 10일)은 오전 11시부터 연지공원에서 40여‘가꿈’작가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오픈한다.

 

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 굿즈와 김해의 역사성을 담은 공예상품,‘가꿈’작가들의 문구 도자기 유리 상품 등과 시민들이 내놓는 벼룩시장 상품들이 깔린다.

 

‘가꿈’은 가야의 꿈과‘가꾸다’는 뜻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브랜드 이름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목표인‘시민의 문화활동에 대한 참여도, 문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월 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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