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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물품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물품 지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물품 지원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서구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산불재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구의회 제34주년 개원 기념식의 행사에서 절감한 예산 3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간편식)을 4월 30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 서구의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곰탕, 미역국, 육개장 등 60박스를 준비했다.

 

전승일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는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엔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 각지와 연대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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