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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2025년 학교연합 학생회 발대식 ’개최

대구지역 고등학교 대표, 학교를 넘어 소통과 교류, 정책 제안의 장을 열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2025년 학교연합 학생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체험·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연합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회장단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학생생활 위원회, ▲참여위원회, ▲학생자치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연중 온·오프라인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토론 주제는 ▲교육청(학교) 정책 분석 및 평가,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제안, ▲발전적이고 행복한 학생 생활에 관한 제안,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학생자치 활동 등 학생생활 전반과 일상의 삶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의 민주주의적 삶과 연결되는 ‘학생자치위원회’분과와 지역사회 연계 제안 및 실천활동에 관한 ‘참여위원회’분과가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분과위워회 구성 이후 다사중 안소정 교사가 학생들이 학생회 활동에서 민주주의에 기반한 리더십 및 학생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와 민주시민’을 주제로 학생 자치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에는 분과별 운영 결과에 대한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가지고, 평가와 성찰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참여와 실천의 역량을 지닌 민주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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