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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 대상 분석기술 지원 및 교육 실시

실험실 운영 전반 점검 및 최신 분석기술 전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의 분석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도내 환경기초시설 28개소 실험실 분석 요원을 대상으로 실험기기 운용관리, 시약 사용법, 분석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환경기초시설은 생활 및 산업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핵심 시설로 방류수의 수질검사 정확도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험실 운영의 내실화가 요구된다.

 

현재 실험실 운영은 민간위탁 비중이 높고 기술지원 체계가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분석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현장 기술지원에서 실험기기 관리상태와 분석실 운영 적정성을 직접 점검하고, 최신 분석기법과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환경기초시설 분석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도를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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