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는 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인재 양성 전략에 발맞춰 도내 주력 산업과 AI가 결합한 실무 중심의 고급 인력을 육성하는 ‘경상남도 AI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피지컬 AI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새로이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부 AI 인재 양성 기조에 맞춘 ‘융합형 AX 고급 인재 확보’ 최근 정부는 ‘융합·고급형 AI 인재’ 양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원천기술), 산업통상부(현장 적용), 교육부(기초 교육) 등 부처별로 AI 인재 양성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고급인재’와 ‘현장형 인재’ 양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제조·방산·우주항공 분야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경남형 AI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향후 6년간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1천 명씩, 총 6천 명의 AI 융합·고급인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중동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3월 6일 기준 배럴당 두바이유는 100.42달러로 도내 유류 가격도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상승폭이 커지며 전쟁 전후인 2월 27일 대비 휘발유 195원, 경유 319원이 급등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경남도는 8일 창원시,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특별점검에 나섰다. 창원 시내 10개 주유소를 중심으로 가짜석유 판매 여부, 매점매석 행위, 가격표시제 준수와 정량 판매 여부를 비노출 점검했다. 아울러 주유소 업계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석유 가격 안정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주유소 판매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석유관리원과 함께 도 차원의 별도 특별점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전 시군에 과도한 가격 인상 석유판매업소 점검과 지도 등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할 것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급 불균형 및 부정 거래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정부 합동 점검에도 참여해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유 업계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화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갈수록 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맞서, 기존의 방어 위주 전술을 넘어 '공격적 화재진압' 체계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도내 18개 소방서 광역 산불 진압대원 등 173명이 집결한 가운데, 실전형 산불 대응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확산 저지에 주력하던 기존의 방어적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방대원이 직접 진화 장비를 갖추고 화점(火點)까지 진입해 주불을 잡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진압' 역량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고강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불 대응 선진지로 꼽히는 경북소방본부의 박현중 소방경(119산불특수대응단)을 초빙, 실제 산불 현장의 전술 운용 사례와 효율적인 지휘 노하우를 공유해 대원들의 전술적 시야를 넓혔다. 이어진 2부 현장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대원들은 산악 지형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소방호스배낭'과 '동력펌프'를 활용해 화재 현장 깊숙이 파고드는 침투 전술을 숙달했다. 특히 올해 신규 배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6학년도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97.8%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조사 결과 도내 19개 대학 중 18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인제대·진주교대 등 12개 대학은 정원의 100%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유형별로는 일반대학 충원율이 99.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문대학은 94.2%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수치는 도내 대학별 사전 조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로, 확정 자료는 8월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2022년 87.4%, 2023년 91.9%, 2024년 92.3%, 2025년 95.5%, 2026년 97.8%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대학의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이러한 충원율 상승 흐름이 RISE·글로컬대학 등 지역-대학 연계 사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의 문해력을 회복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학년도 독서인문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독서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사고력과 학습 역량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독서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일상 속에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구상이다. 경남교육청은 우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독서 일상화 정책을 강화한다. 대표 사업인 ‘10분의 기적’은 아침 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하루 10분 내외로 책을 읽는 활동이다. 독서를 특별한 과제가 아닌, 학교생활의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취지다. 교과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도 내실을 기한다. 각 과목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 수업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서가 실제 학습 과정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아울러 교사의 독서 수업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독서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민수련 작가의 종이꽃(페이퍼플라워) 초대전 ‘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 소재인 ‘종이’가 예술가의 손길을 거쳐 강인한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완성된 결과물만을 단순히 나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났다. 대신 재료가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는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록형(아카이브) 기획 전시’를 채택해 관람객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의 흐름은 종이가 지닌 본질적인 특성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한다. 이어 찬란하게 피어나는 ‘만개’의 순간과 종이꽃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시듦’의 과정까지 순차적으로 구성하여 생명 순환의 서사를 담아냈다. 전시 공간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 재료의 발견: 종이꽃의 시작인 전용지와 도구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종이의 질감과 특성을 설명하고, 꽃잎 한 장이 탄생하기까지의 제작 공정을 가감 없이 공개하여 공예적 전문성을 전달한다. - 화폭 위의 정원과 개화, 잔상: 종이꽃을 평면 및 부조 형태로 재해석하여 화폭에 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2026년 여성가족 분야 예산을 1,571억 원으로 편성해 전년 대비 131억 원(9%) 증액하고, 양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양성평등정책 실효성 강화 경남도는 매년 '경상남도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 이행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교육,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1월에는 '경상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양성평등기금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등 정책 기반도 보완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 4개 대학과 연계한 여성 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 위촉직 여성 참여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성별균형을 달성한 위원회 비율은 94.7%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찾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남 핵심 교통 현안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오전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지역사무실을 찾아 사천 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진해신항 관련'항만공사법'개정, 사천공항 시설 확장 및 CIQ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종욱 국회의원(창원 진해구)을 만나 경남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신청한 철도 11개 노선을 설명하고 사천공항 기능 재편 필요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경남의 우주항공·항공MRO 산업 고도화와 남해안 관광 활성화, 진해신항 물류 허브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공조로, 교통 인프라 대확충의 첫걸음이다. 서천호 의원 방문... 우주철도·진해신항·사천공항 3박자 강조 사천 우주항공선은 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를 잇는 총연장 27.38㎞ 규모 철도노선으로,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와 항공MRO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2026년 새 학기를 맞아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통신망 운영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학교 통신망 현장 지원 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나섰다. ■ “현장보다 먼저 깨어있는 통신망”, 8시 조기 출근 비상 대응 교육정보원은 새 학기 학교 일과 시작 시간에 맞춘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지원하고자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콜센터 및 업무담당자 근무 시간을 오전 8시로 조정하고, 수업 시작 시간대에 통신망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교사들이 학기 초 수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이설 학교 개교 전 통신환경 점검 완료 및 3월 중 184교 집중 점검 올해 3월 신·이설 학교(8교)의 통신 인프라 구축 및 사전 점검을 개교 전에 마친 데 이어, 오는 27일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도내 184개교 대상 ‘무선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 교실별 무선 인터넷 속도 측정 ▲무선 접속장치(AP) 배치 최적화 ▲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1,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을 직접 연결하는 ‘경남형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를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라이즈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사업 2년 차를 맞아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 졸업생이 도내 유망 기업에 즉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지산학연 통합 생태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남은 최근 지역 주력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경제와 인구 등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일자리가 늘면서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등 지역에 희망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학과 산업 간 연계도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라이즈 사업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산업이 성장하면 대학도 산업 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