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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옥천군장학회,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총 190명에게 2억 2,970만 원 규모 장학금 전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재)옥천군장학회가 5일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90명의 학생이 옥천군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억 2,97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장학금은 △옥천인재 장학금 △희망 장학금 △점프 장학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성적과 가정 형편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옥천군장학회 관계자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8,715명의 학생들에게 총 48억 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하고 총 45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 9,880만 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장학생 김모 학생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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