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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마 대비 하천쓰레기 집중 정화주간 운영

김해시, 장마 대비 하천쓰레기 집중 정화주간
▲ 김해시, 장마 대비 하천쓰레기 집중 정화주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장마철 하천 유입 쓰레기 저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하천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하천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정화 대상지는 낙동강과 서낙동강 유역 지천인 화포천, 조만강 등이며 읍·면·동에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연쓰레기(수풀, 임목 등 초목류),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영농폐기물(폐비닐, 영농폐기물, 폐영농자재)을 집중 수거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류해 캔, 유리병, 페트병 등은 최대한 재활용하고 재활용 불가능한 생활폐기물은 위탁·처리한다.

 

시는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해 장마철·집중호우 대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매년 운영한다.

 

지난해는 12개 읍면동에서 참여해 생활쓰레기 288t을 수거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양이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장마철 전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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