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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는’ 현장 소통으로 복지 역량 키운다

실무자 전문성 강화 및 소진 예방으로 시민 체감 복지 향상 기대

진주시,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는’ 현장 소통으로 복지 역량 키운다
▲ 진주시,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는’ 현장 소통으로 복지 역량 키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의 업무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해 온 ‘2025년 상반기 권역별 및 개별 현장 슈퍼비전’을 6월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진주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의 일환으로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살림살이: 사람을 살피고, 삶을 잇다’를 핵심 주제로 삼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사례관리를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단절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슈퍼비전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 공유 및 심층 토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 방안 모색 ▲진주시 주요 복지정책 방향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시 중심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현장슈퍼바이저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더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 △복지 등기 우편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연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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