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7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K4리그 14R 연천FC와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선 평택시티즌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시민, 팬들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치어리더 공연, 선수단 사인볼 증정 등의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입장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은 “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홈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6월 ~ 8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물빛나루쉼터 인근 남강에서 운영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건강한 여가문화조성, 수상안전의식 함양, 수상레저 대중화를 위해 매년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시민 및 관관객 등의 참여자들에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종류는 무동력 수상장비인 카약 및 패들보드와 생존수영교실 등이며 체험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보호자 동반하에 참가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시행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20명을 지원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진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를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진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 원으로, 기업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5개월 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및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266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박재식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형석 의원, 위원으로 정용학·서정인·윤성관·김형석·양해영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심사는 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재정 운영의 개선점을 도출하면서 재정 건전성 평가, 주요사업 성과분석, 시민의 세금이 적절히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연간 환류 과정의 하나다.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자료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은 2조 4169억여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9468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87억 원, 617억 원이 감소했다. 재정상태표에 따른 진주시 자산은 7조 7081억 원, 부채는 1453억 원으로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약 1.89%이며 전년 대비 총부채는 3.89% 감소했다. 박재식 위원장은 “이번 결산승인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재정 운영이 투명하게 됐는지, 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일 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심사로 도출된 결과는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266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최호연 의원은 공유형 공간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자며 ‘진주형 라면 나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2일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누구나 들러 무료로 라면 한 그릇을 나누는 공유형 복지 공간은 정서적 복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복지관, 기업 등과 협력해 작지만 강한 지역밀착형 복지거점으로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앞선 사례로 ‘충주시 나누면’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사람을 연결해 복지 정보에 접근하게 도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복지 시스템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이 여전히 있다”면서 은둔형 고립가구, 실직 노동자,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창구보다 가깝고 문턱이 낮은 ‘정서 중심의 복지 공간’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진주시의 공유부엌, 화수분곳간(공유냉장고), 맞춤형 복지상담 등 여러 지역 중심 복지 시책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해 지역 복지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생활보장 실태를 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오경훈 의원이 전례 없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미 관세정책 여파 등 경제적 도전에 맞서 지역 상품 구매율을 높여야 한다고 2일 주장했다. 이날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생산·유통 기업 보호와 육성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공공 부문에서의 지역 상품 구매 확대야말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등을 유발하는 효과적인 지역 내 자금 선순환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광역시·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충북 청주시, 전남 여수시에서 기관 간 우선구매 업무 협약을 체결하거나 지역 기업 한정 컨소시엄 구성, 지역 기업체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한 사례를 거론하고 “진주시도 이를 벤치마킹해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는 ▲강력한 법적·제도적 지원에 필요한 조례 마련 ▲지역 제한 입찰 및 가점 제도 도입 등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 지원과 인센티브 강화 ▲지역 상품 홍보 채널 등 우선 계약 활성화 창구 제공 등이 제시됐다. 여기서 조례에는 지역 상품 우선 반영, 하도급 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참여, 관외 업체 이용 사유 제한 등 강력한 정책 실효성 확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예정 구간인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는 신진주 역세권 내 공동주택 입주민이 급증하면서 늘어나는 교통량 때문에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이다. 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통과시간이 평소의 4~5배 정도 걸리기도 해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방아교차로 개선 사업비 9억 원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비 5억 원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으로 각각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방아교차로는 (구)국도2호 도로와 연결되는 램프 구간으로, 진・출입 차량이 신호대기 시에 극심한 지정체를 초래하고 있어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좌・우회전 차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는 교통섬 설치 및 차로 정비를 통해 역세권에서 충무공동(문산) 방면의 우회전 차로를 분리해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계획이다. &nb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4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를 2-0으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진주시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김민수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준영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혼전 상황 속에서 김민우가 과감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김민우가 다시 한번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내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리드를 지키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진주시민축구단은 시즌 6승 2무 4패를 기록,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권 재진입을 노리게 됐다. 진주시민축구단 이창엽 감독은 “두 경기 연속 승리로 팀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다음 홈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7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