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거제시,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야간, 도로 침수시 빗물받이 위치 시인성 높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위치 표식은 면 · 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최종 선정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조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위원회의 활동 내용, 청소년의 주도성, 시설 운영에 대한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조타’는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 사례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는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신생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시설 환경 개선 제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등 다방면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2025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 스스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활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