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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로변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

야간, 도로 침수시 빗물받이 위치 시인성 높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여름철 집중 호우시 쓰레기, 낙엽에 도로변 빗물받이가 빈번하게 막혀 침수 피해를 유발하나, 혼탁한 물에 빗물받이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식별할 수 없어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시는 집중 호우시 막힌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표식 스티커를 제작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 표식’은 반사지로 제작해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고, 쓰레기 투기나 덥게 설치로 빗물받이를 막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자발적 참여를 구하기 위해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문구를 삽입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퇴적물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도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빗물받이 하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위치 표식은 면 · 동사무소에 배부되어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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