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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동리더 자원봉사자 상생 워크숍 개최

산불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 장보기 활동·경제살리기 캠페인 등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12일 경북 안동에서 ‘2025년 동리더 자원봉사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협력단 등 동리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 경제회복을 돕는 상생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리더 자원봉사자들은 상생 워크숍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투어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볼런투어(Voluntour)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온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경북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장보기 투어 활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 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로구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의 온기 나눔 활동이 구로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은 워크숍에 앞서 지난달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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