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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 개최…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지난 12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은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4개 기관(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송석원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박관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 회장, 한병성 (사)서울특별시 구로구상공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구민 대상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 △취업 지원 프로그램(설명회, 채용박람회 등) 공동 추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구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에 따라 지난 5일 새롭게 선정된 일자리개척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규 사업인 일자리개척단 운영에 돌입했다.

 

일자리개척단은 구로구 내 기업들을 방문하며 기업별 인재 채용 수요 파악 후 구직자와의 채용 연계를 진행한다. 올해 600개 기업 방문 및 구직자 50명 채용 연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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