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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오사카에서 국악으로 하나 되다 ‘다함께 옹헤야’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한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석 규모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무대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워진,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오늘 오사카금강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공연 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교육의 장”으로 “국악 예술로 하나 되고, 한국을 가슴에 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인천지역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로 구성된, 판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첫 교육청 소속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베트남 호치민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공연으로, 인천교육의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예술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융합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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