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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호강] 강아지 스트레스 풀어주려던 전현무, 결국 강아지에게 끌려가며 '절규 엔딩'! “안돼” 외마디 비명!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개호강 유치원 인력난이 빚어지며 ‘원장’ 전현무의 수난 시대가 예고됐다.

 

15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개호강 유치원’의 전현무가 자리를 비운 두 선생님 조한선&레이를 대신해 ‘개고생’에 나선다. 이날 ‘대형견 반’의 체육을 담당했던 조한선은 연차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전현무가 대형견 레오X우도X울진이X로또를 홀로 담당해야 하는 박선영에게 갔다. 박선영은 보호자의 다이어트 요청으로 산책이 시급한 레오를 전현무에게 부탁했고, 전현무는 “저는 대형견이랑 뛰는 거 좋아해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다”며 호기롭게 운동장으로 들어섰다.

 

허스키 레오는 운동장에 입장하자 계속해서 뜀박질했고, 처음의 열정과는 다르게 점점 지쳐가던 전현무는 “안돼”라며 레오를 붙잡은 목줄에 끌려갔다. 그렇게 30분을 뛴 전현무는 강제로 몸무게까지 공개해야 했다.

 

레오의 다이어트가 성공했는지 확인하려면 몸무게를 재야 하는데, 사람이 직접 레오를 안고 재야 했기 때문이었다. 전현무는 “옷이 무겁다. 마이크도 있고...3kg정도 된다”는 구차한 변명과 함께 체중계에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제 ‘몸밍아웃’까지 당한 ‘개호강 유치원’ 원장 전현무의 수난 시대와 리얼 몸무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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