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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소중한 나의 기억여행(소나기)’ 성료

높은 참여 열기 속 14주간 인지강화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기억여행(소나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당초 예상 인원인 25명을 크게 웃도는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에서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몰려 일부 운영 조정이 필요했을 만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읍 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소나기’는 단순한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코트라스(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원예교실 ▲웃음교실 ▲칠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본소뿐만 아니라 분소에서도 병행 운영되어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하반기 ‘소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인지건강을 지키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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