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흐림동두천 9.6℃
기상청 제공

사천시

전체기사 보기

사천 무형유산 연합회 산불피해 국가유산복구 성금 기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 무형유산 연합회(회장 김선옥)는 최근 대형산불 발생으로 훼손된 소중한 국가유산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천 무형유산 연합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됐으며, 성금은『문화유산 국민신탁』에 전달되어 소실된 국가유산의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우수 전통 무형유산 계승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시고 계시는 연합회원들이 국가유산 훼손을 안타까워하시면서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국가유산은 누구 하나의 소유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공유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그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우리시는 국가유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피해 입은 국가유산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기원토록 하겠습니다. ”고 했다. 이에 김선옥 회장은 “국가유산은 우리의 역사, 전통, 그리고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문화유산의 소실은 단순히 건축물이 불에 탄 것이 아니라, 한 국가와 사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사천에 수학여행 오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대학, 사천항공우주박물관&과학관, 사천공항 등 방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수학여행단과 관계자 등이 경남 사천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대학은 1954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최초의 폴리테크닉 대학이며 12,499명의 학생수와 1,423명의 교수진을 거느린 싱가포르 최고 수준의 공립기술대학으로 많은 졸업생들이 저명한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항공우주공학(Aerospace engineering)과 항공관리(Aviation management) 학부 40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등 모두 43명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이 8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것. 수학여행단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에 소재한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과학관 및 사천공항 등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발전사와 최첨단 우주과학기술을 체험했다. 시는 사천관광의 대표 캐릭터인 '또아'로 디자인된 고급 데스크 매트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인 '포포&도리' 캐릭터 스노우볼, 영한 혼용 사천관광지도, 관광가이드북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이자 ‘사천방문의 해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여 일상복귀 와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법정 등록 장애인과 장애 발병 후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예비 장애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월·수·금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거동불가 장애인)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거동 가능 장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수, 금요일 중 주 1회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재활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보건소 물리치료실 내 6종 재활 기구를 활용해 재활전담인력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 건강 관리와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와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9년만에 돌아온 대담하고 아름다운 화제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오픈 위크 성료! 더욱 깊어진 본 공연의 시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난 3월 30일 개막, 4월 6일까지 총 11회의 오픈 위크 공연을 통해 파격적이고 심도 깊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본 공연으로 본격적인 비상에 나선다. 초연 당시 강렬한 미장센과 철학적 메시지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이번 시즌 더욱 미학적이고 도전적이며 심도 깊은 연출과 음악, 독특한 무대, 화려한 의상, 그리고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만드는 깊이 있고 다양한 캐릭터 해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영원한아름다움과 젊음을 갈망한 영국 귀족 청년이 자신의 영혼을 초상화와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 이후 9년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단순히 주인공인 도리안 그레이의 도덕적 붕괴 과정을 담은 기본 서사를 넘어, 원작 초판본에 담긴 보다 본질적인 감정과 관계성에 주목한다. 이번 재연은 1890년 초판본 출간 당시, 사회적 비난과 검열을 겪고 재출간되어 재판본인 원작에서는 숨겨져야만 했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