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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기억학당 치매예방 ‘기억 청신호 교실’ 참여자 모집

컵타를 이용한 치!매!타!파!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신원면 기억학당에서 인근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기억 청신호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7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인지강화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공예·요리·원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음악에 맞춰 컵을 치는 ‘컵타’ 수업도 진행되어 보다 흥미롭고 활기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신원면 인근 주민 12명으로,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신원면 거창기억학당(치매안심센터 신원분소(신원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올해 6월 10일부터 신원면 보건지소 내에 문을 연 신원면 거창기억학당은 치매안심센터 신원분소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중이다.

 

치매 관련 상담·조기검진, 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신청 등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신원면 거창기억학당 개소로,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면 지역 주민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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