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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차 연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회 개최

2차 연도(2026~2030년) 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 용역 착수 보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제2차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 생산자 및 소비자 조직, 농식품 산업 관련 단체, 먹거리 관련 단체 및 먹거리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제1차 연도(2021~2025년)에 이어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실행체계를 마련해왔다.

 

그 일환으로 2024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먹거리 계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관내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이후에는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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