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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안마을,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 개최

20~22일 관람·체험·먹거리 농촌자원 다채롭게 선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20~22일 대동면 수안마을 수국정원 일원에서 ‘제8회 수안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안수국정원축제는 매년 수안마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오고 있는 김해시 대표 주민주도 마을축제이다.

 

올해도 ▲관람(수국정원, 프라이빗가든, 주민갤러리) ▲체험(블루베리 수확, 장군차 다도, 수국화분) ▲먹거리(부녀회 레스토랑, 할매마켓) 등 농촌자원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임경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약 10년 전 우리 손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한 쓰레기 줍기 활동이 수국정원으로, 나아가 수국정원축제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수국정원과 행사장 곳곳에 깃든 주민들의 마을 사랑이 방문객 여러분들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안마을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으로 45년간 방치됐던 쓰레기장을 주민 손으로 수국정원으로 가꿔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지속하는 등 찾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 주민자치, 균형발전 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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