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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제안사업 작성 실습형 교육으로 시민 제안 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광양시는 6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게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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