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남거창농협, NH농협 거창군지부 ․ 유관기관 합동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환경보전 캠페인 실시

거창군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와 농촌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 제공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희열)는 지난 18일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 거창군 농가주부모임(회장 최홍순),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곽성채)와 함께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화훼하우스(농장주 윤○○)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NH농협 거창군지부, 남거창농협, 거창군 농가주부모임 회원,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 임직원 및 사회봉사대상자 등 40여명이 동참하여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에서 국화 모종 삽목 작업 및 상토작업과 화훼하우스 농경지 주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도왔다.

 

 이희열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남거창농협, 거창군 농가주부모임과 특히,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의 임직원 및 사회봉사대상자와 함께 농가 일손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길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같이 농사를 짓고 있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거창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성채 소장은 “남거창농협과 매년 주기적으로 영농인력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거창군 준법지원센터에서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연계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거창준법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경남 군부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소아 환자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진료 공백 시간대에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 내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야간이나 주말에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워,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응급실 진료 지연과 더불어 불필요한 대기, 높은 진료비 부담 등 다양한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모를 통해 중앙메디컬병원이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갑작스러운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