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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7개 가야고분군 지역별 주민수호단 150여 명, 소통의 자리 마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은 20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수성구)에서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지역 주민수호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는 2017년부터 가야사, 세계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주체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은 2017년 결성되어, 현재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주민 29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 지킴이활동, 모니터링,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7개 지역 주민수호단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수호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12월) 지역별 세계유산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분군 보존관리(환경정화, 모니터링 등), 가야사 및 세계유산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오동호(경남연구원장)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 부위원장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가야고분군을 보호하고 홍보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K-컬쳐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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