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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성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만든 성숙한 반려문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초전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상담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입양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현장입양센터를 통한 보호견 입양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져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버스킹 및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즐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반려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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