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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5회 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료

명랑운동회·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지회장 배선이) 주관으로, 장애인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운영 ▲개회식 ▲명랑 운동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선이 지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 힘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가정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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