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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제257회 정례회 기간중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스카이워크 일원 현장 찾아

“재해 예방부터 관광 인프라까지” 태화강 일원 현장 집중 점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는 23일, 태화강국가정원 및 태화루 스카이워크, 대형텐트가 설치될 태화강 남구 둔치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위험 요소를 확인하여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당부하고,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먼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안내센터(방수문)와 샛강 징검다리 등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상황별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호우, 우기 장기화 등이 전망되는 만큼 침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며, “시설물 상태와 배수 체계 등 철저한 점검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는 태화교로 이동하여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사업과 △태화강 남구 둔치 대형텐트 설치 계획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로부터 조성 방향과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곳곳의 공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태화강 일대는 울산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스카이워크 등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들이 울산의 매력을 한층 높여 더 많은 방문객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세심한 준비와 꼼꼼한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부터 태화루를 거쳐 태화종합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관광벨트 조성을 목표로 하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태화강 남구 둔치에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대규모 행사 개최에 대비해 상시 이용 가능한 이용객 편의시설로 대형 텐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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