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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밥장사' 류수영-파브리-황광희-신현지-배인혁-전소미, 마지막 영업 200그릇 판매 목표 달성할 수 있을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길바닥 밥장사’가 최종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린다.

 

오늘(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영업 중인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목표인 200그릇 판매 달성을 위해 열정을 뿜어낸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는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식사하는 손님, 대기하는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지막 영업까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잡채아(당면+피데우아)를 담당하는 파브리가 잠시 주문 소강상태를 맞는다. 그러자 파브리는 주방을 이탈해 지나가는 손님은 물론 대기 중인 손님들을 찾아가 잡채아를 홍보한다고.

 

급기야 잡채아가 들어있는 냄비를 열고 냄새로 영업을 시도하기까지 해 그의 폭풍 영업 성과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테이블이 꽉 찼던 자전거 식당은 역대 최다 메뉴로 주문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며 빈 테이블이 반이나 생겨버린다.

 

류수영은 “주문이 저조한데”라며 걱정을 내비치고 파브리 역시 홀 매니저 황광희에게 답답함을 토로한다. 이에 각성한 ‘홀 프린스’ 황광희의 해결책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초창기에 부족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위축되기도 했던 황광희가 외국어에 능통한 전소미에게 스페인어를 알려줄 정도로 놀랍게 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게다가 황광희의 밝고 친절한 모습에 어린이 손님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후문. 마지막 영업에서 빛을 발할 ‘길바닥 밥장사’의 성장 캐릭터 황광희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류수영은 마지막 영업에서도 채식 요리 챌린지를 이어간다. 류수영이 만든 채식 요리에 반한 채식주의자 단골손님이 나타나는 것. 류수영은 홀로 나가 채식주의자 단골손님의 주문을 체크하고 액젓이 들어가는 김치전 대신 특별한 전을 만든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자전거로 스페인 카디스 곳곳을 누비며 한식의 맛을 전한 JTBC ‘길바닥 밥장사’ 최종회는 오늘(2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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