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9.5℃
  • 흐림서울 16.1℃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6℃
  • 맑음창원 25.1℃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3.1℃
  • 맑음통영 22.3℃
  • 맑음고창 21.3℃
  • 맑음제주 22.8℃
  • 맑음진주 24.2℃
  • 흐림강화 13.6℃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1.3℃
  • 맑음김해시 23.7℃
  • 맑음북창원 26.9℃
  • 맑음양산시 25.2℃
  • 맑음강진군 23.0℃
  • 맑음의령군 25.9℃
  • 맑음함양군 23.5℃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창 24.0℃
  • 맑음합천 26.1℃
  • 맑음밀양 25.9℃
  • 맑음산청 24.8℃
  • 맑음거제 22.6℃
  • 맑음남해 23.6℃
기상청 제공

중구 ‘저소득 어르신 주거안정 도모’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

울산 최초 ‘공공실버주택’…주택 80호 및 노인복지관 조성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3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종가12길 35)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건축연면적 4,740㎡,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총 사업비는 231억 원으로, 2022년 3월 31일 착공해 2024년 4월 10일 준공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자리하고 있고, 1층부터 4층에는 공공실버주택 80호가 조성돼 있다.

 

각 세대별 전용 면적은 25㎡로, 주택 내부에는 문턱 제거 및 안전 손잡이·비상벨 설치 등 고령자 친화적 설계가 적용돼 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입주 자격은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사람,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이다.

 

1순위는 보증금 265만 9,000원에 월 임대료 5만 2,960원, 2순위와 3순위는 보증금 1,595만 4,000원에 월 임대료 11만 5,340원이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245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산 기준 등을 조사해 입주 자격을 검증하고 입주자를 선정해, 오는 6월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입주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주거 공간과 복지관이 붙어있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예우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J-호러의 거장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영화 '금지된 장난', '링' &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를 이을 또 하나의 본 적 없는 공포 탄생! 소름 돋는 눈동자의 메인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 영화 '금지된 장난'이 '링'을 비롯한 수많은 공포 수작을 탄생시킨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나카다 히데오 | 출연: 하시모토 칸나, 시게오카 다이키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영화 '금지된 장난'은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하루토’가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해서는 안 될 금지된 의식을 치르면서 재앙이 시작되는 이야기. J-호러의 대표작 '링'을 비롯해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를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일본 공포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 중 한 명으로 '링'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공포 장르의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링' 시리즈 이후에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J-호러의 수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검은 물 밑에서'를 비롯해 '사다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까지 꾸준히 명작들을 탄생시키며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