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30일 주상면 도평마을 경로당 앞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웅양119지역대,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마을 화재 예방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농촌형 소화전 개폐 방법 △살수 방법 등으로 직접 소화전 개폐·방수 등의 체험 과정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과 전문성 함양으로 화재로부터 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상면은 농촌형 소화전 38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이 완료된 후에는 소화시설 장비 등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화재 취약 지역을 파악하여 추가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