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창원 19.5℃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구름조금통영 18.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진주 20.6℃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김해시 20.4℃
  • 맑음북창원 21.9℃
  • 맑음양산시 21.1℃
  • 맑음강진군 19.7℃
  • 맑음의령군 20.1℃
  • 맑음함양군 20.0℃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창 19.7℃
  • 맑음합천 22.6℃
  • 맑음밀양 22.2℃
  • 맑음산청 21.0℃
  • 맑음거제 17.6℃
  • 맑음남해 18.1℃
기상청 제공

(재)하동녹차연구소, 하동공원서 “첫 찻잎 수확”

2024년 야생차밭 잭살(홍차) 상품화, 춘천 남이섬 공급 예정

 

[경남도민뉴스] 별천지 하동에는 다양한 보석들이 있다. 그중 하동의 녹차는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된 보석 중의 보석으로, 매력적인 맛과 향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일, 재단법인 하동녹차연구소(이하 녹차연구소) 이종현 연구소장과 직원 15여 명은 춘천 남이섬에 하동의 녹차를 공급하기 위해 하동공원에 조성된 차밭에서 찻잎 50kg를 수확하고 잭살(홍차) 약 10kg을 제다(잎을 차로 만드는 전통 기술) 했다.

 

잭살(홍차)은 싹 한 개에 2~3개의 이파리가 붙은 형태(1아 2엽~3엽)로 찻잎을 수확해 시들리기, 비비기, 산화(발효), 건조의 과정을 햇볕 아래에서 진행해 만드는 차로, 전통성과 특별한 맛과 향을 인정받아 2015년 국제슬로우푸드협회의 ‘맛의 방주’에 지정됐으며, 갈산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종현 연구소장은 “하동군의 잭살은 2020년부터 춘천 남이섬 티하우스에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에 만들어진 잭살 역시 남이섬에 판매할 계획이다”라며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녹차연구소 직원들은 해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차밭에서 찻잎과 차 씨를 수확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연구하고 대중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은 1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성을 지낸 야생차의 보급을 위해 가로수길과 공원 등에 야생차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인 하동공원 차밭에서 녹차연구소 직원들의 의미 있는 첫 찻잎 수확이 이뤄졌다.

 

녹차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하동의 차가 널리 사랑받고,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 따뜻한 차 한잔으로 위로받는 날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경남도민뉴스] 배우 최덕문이 오는 18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맡은 캐릭터인 유대천 반장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최덕문은 1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지만 한 작품을 마무리 할 때면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김성훈 감독님과의 첫 작업,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치게 됐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 멋지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마음을 전하며 “’수사반장 1958’!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세요. 유반장.. 안녕”이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최덕문은 ‘수사반장 1958’에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수사 1반 반장 유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사를 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서운 유 반장으로, 후배 형사들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