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고성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2종 ‘비빔우동, 팥물도넛’에 대한 브랜드네임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호도를 조사하는 고성 대표 먹거리 ‘비빔우동’과 ‘팥물도넛’은 예전부터 고성지역에서 먹어오던 고성의 음식으로, 옛 맛을 발굴·보급하여 군민에게는 향수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고성의 맛 경험을 선사해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성 대표 먹거리 브랜드네임을 추천받았다. 이후 군민은 고성군 공식 밴드를 통해, 공무원은 새올 행정 내부 시스템을 통해 선호도를 조사하여 최종 브랜드네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조사로 확정된 브랜드네임은 향후 고성 대표 먹거리 홍보와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6월에 고성 대표 먹거리 판매업소를 접수하여 평가위원회를 거쳐 판매업소를 엄선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상담을 통해 7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아궁이를 사용하는 화재 취약 주택 20세대를 선정해 아궁이 화구문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화재가 아궁이를 사용하는 집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고성소방서와 함께 아궁이 주변 화재 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 교육 실시 등 주택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최재상 회장은 “우리 집수리봉사단이 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아궁이 화구문 설치 활동에 도움을 주신 고성소방서와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수리전문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경남도민뉴스] 지난 10일 '고성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남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시설 3개소에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이 비치된 곳은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고성읍), 고성동부청소년센터(회화면), 고성하이청소년센터(하이면) 총 3개소로, 생리용품이 긴급하게 필요한 여성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구해줘 위생 히어로!’라는 명칭은 지난 11일 진행된 고성군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고성군 어린이, 청소년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사용량, 청소년의 만족도 등 운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비상용 공공 생리용품 비치 사업’이 여성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신기의료기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복지 용구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의료기는 이동식 변기와 미끄럼 방지용품, 욕창 예방 자세 변환 용구, 안전 손잡이 등 500만 원 상당의 복지 용구를 후원했다. 신기의료기 강봉성 대표는 요양원에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께 복지 용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상길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후원으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20일부터 6월 7일까지 19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제1차 정례회 기간에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일 열린 제1차 본의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등이 있었으며, 이정숙 의원이 ‘고성군 가로수 조성 정책에 관한 제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군 환경에 맞고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가로수 수종 선정 ▲지역 문화를 잘 나타내는 상징적인 가로수 거리 조성 ▲가로수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다른 관광시설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가로수를 잘 가꾸어 지역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지역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1일부터 29일까지는 그동안 접수된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 건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5월 31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16일, 17일 3일간 군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14일 고성읍 보건지소, 16일 고성시장, 17일 고성군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약 5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고혈압약 정기적인 복용 확인 및 관리 필요성 교육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고혈압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합병증으로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혈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고혈압을 예방, 관리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은 오는 25일까지 ‘고성 스쿨핑(배움+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고분군이 위치한 3개 지역(고성, 창녕, 함안)이 연계하여 추진된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가야 문화재 중 하나인 고성군의 송학동고분군과 상족암군립공원, 소을비포성지, 학동마을 옛 담장을 탐방하며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성 스쿨핑’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청소년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고성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누리집 및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컨설팅)’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1부에서는 ‘대입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장혁진 대표 상담사(컨설턴트)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의 1:1 개인 맞춤형 상담(컨설팅)이 제공됐는데, 객관적인 입시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 교육환경 빅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의 입시 고민을 해소하고, 최신 정보 제공으로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장혁진 대표 상담사(컨설턴트)는 2024학년도 입시분석과 전략을 제시하고 2028년 대입 개편안 안내와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에는 23팀에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수험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평소 진학 및 진로 관련 궁금했던 내용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데
[경남도민뉴스] 하동읍은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하동읍협의회, 하동읍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하동읍분회가 새마을창고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열무와 얼갈이 100단으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경로당 42곳에 직접 전달했다. 하동읍 새마을단체는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5~6월이면 열무김치를 담가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열무김치와 함께 예년보다 더워진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인선 하동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새마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백종철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 10여 명은 접근이 어려운 산사태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경사면을 살피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초기에 발견해 해소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