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5℃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9.1℃
  • 구름조금대전 18.4℃
  • 맑음대구 19.9℃
  • 맑음울산 17.1℃
  • 맑음창원 18.7℃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8.1℃
  • 맑음통영 17.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1℃
  • 맑음진주 15.8℃
  • 구름많음강화 15.5℃
  • 구름조금보은 17.4℃
  • 맑음금산 15.8℃
  • 맑음김해시 18.6℃
  • 맑음북창원 20.1℃
  • 맑음양산시 18.3℃
  • 맑음강진군 16.6℃
  • 맑음의령군 17.0℃
  • 맑음함양군 17.3℃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창 16.6℃
  • 맑음합천 17.3℃
  • 맑음밀양 18.6℃
  • 맑음산청 19.0℃
  • 맑음거제 17.8℃
  • 맑음남해 20.2℃
기상청 제공

거창군 남하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추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남하면 아주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場)’은 거동이 힘들거나 교통이 불편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물물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주만나장(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남하면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했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오니 편리하다”라며, “공유냉장고에 음식을 채우고 이웃과 정을 나누니 절로 웃음이 나오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나눔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아주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나눔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공유냉장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져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남하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이 기부한 양파, 마늘 등의 식재료는 남하면 ‘情담은 반찬’ 사업의 밑반찬 재료로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연결고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