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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 용지큰줄다리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4월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체계화 등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환경 마련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 기획·운영 역량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양역사문화관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스킬,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 인식과 활용(경희대학교 고종화 초빙교수)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답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 이칠봉 회장) ▲국가유산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획(더페스티벌 서정선 대표) ▲국가유산 활용 기획 및 전략방안(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 ▲수료식 및 간담회 등 2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재청 국가유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국 및 세계 줄다리기 전승 사례를 통한 용지큰줄다리기 보존, 전승, 활용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무형유산 용지큰줄다리기의 창의적 활용방안과 활용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소자로 참여한 정규민 씨는 “이번 양성과정 교육은 쉽게 만날 수 없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내용 구성으로 용지큰줄다리기를 포함한 한국 전통 줄다리기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경남 창녕군 영산줄다리기 답사를 통해 배운 전승 주체 간 소통, 운영, 의결, 협업 스킬을 용지큰줄다리기의 보존, 전승, 활용, 사업 아이템 발굴에 접목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영웅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의 세부적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보존회 자체적으로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월 1회 정기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며 “전문 운영인력이 새롭고 다양한 용지큰줄다리기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용지큰줄다리기는 우리 지역 선조들의 삶의 방식과 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라며 “광양시민들이 문화적 자부심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과 가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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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수사반장 1958' 최덕문 “아쉽고 보내기 싫은 마음 가득.. 유반장 안녕” 종영소감!! 유대천 役 맡아 열연.. ‘역대급 캐릭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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