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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딸기1943 피아노콘서트 열려

밀양딸기의 이야기, 예술로 가치를 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밀양딸기1943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2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밀양딸기 1943 피아노콘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밀양딸기의 매력을 시, 음악, 그리고 예술로 담아낸 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첫사랑’이라는 곡은 지난 2월부터 강원석 시인이 젊은 시절 삼랑진에서의 추억과 딸기의 달콤한 향과 맛을 노래한 곡으로 한국 포크 음악의 거목으로 불리는 추가열 작곡가가 작곡·편곡하고 김희진 가수가 노래했다.

 

이날 이철규 팝아트아티스트는 딸기의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밀양딸기피아노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조상원 피아니스트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주와 정흠밴드 재즈 보컬리스트들의 다채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밀양딸기 협주곡을 완성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협업의 의의는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밀양딸기의 매력을 전파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라며“팝아트, 음악, 그리고 딸기가 어우러져 탄생한 아름다운 협주곡은 밀양딸기의 특별함을 알리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딸기의 역사는 1943년, 80년 전 일제 강점기에 일본에서 몰래 가져온 딸기 모종을 키우면서 시작됐다.

 

이후 딸기 재배는 농민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 한국 농업의 변천과 농민들의 삶을 담아낸 감동적인 이야기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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