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밀양시 하남읍 생활개선회, 겨울꽃 식재 및 밀양물산 소비운동 전개

겨울꽃으로 아름다운 경관 조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하남읍은 6일 하남읍 생활개선회 회원 10명과 함께 겨울을 알리는 겨울꽃 식재 및 밀양물산소비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산 시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미니 꽃배추를 심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겨울의 정취를 선사하는 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이 밀양 농산물 및 생산품 소비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밀양물산 소비운동도 전개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하남읍 경관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제 맑은샘병원, 지역 생명지킴이로 나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 맑은샘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병원 지정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 충수염, 장 천공, 복막염 등과 같은 중증 응급복부질환 환자에게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건비와 법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실제로 전국에서도 단 15개 병원만이 참여한 상황이다. 맑은샘병원이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명확하다. 거제에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50대 남성이 복부 통증으로 거제 내 병원들을 전전하다 결국 부산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복막염의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응급수술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 맑은샘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가 협력하여 상시 수술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거제 시민들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