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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 2025년 CEO 조찬세미나 첫 강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7시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120여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2025년 새해 첫 강사로 초청돼 2024년 양산시 시정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60여분간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강조하며, 2025년 시정목표인 ‘민생경제 활력으로 미래가치가 숨쉬는 고품격 힐링도시 양산 건설’을 위한 5가지 운영 방향인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및 기업지원시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산업·기술 혁신기반 구축사업과 수출 초보기업 지원사업 등 2025년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기업경쟁력 향상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불안한 세계정세 속 전망되는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시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나 시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밀착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기업인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도전정신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양산시도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산상공회소에서 주관하는 조찬세미나(양산경제포럼)는 매월 유명 인사 초청을 통한 특별강연으로 지역 기업인들에게 최신 경영정보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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