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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신중년 스펙-업 플랫폼 사업’ 새로 도입

신중년 재취업 지원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과정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신중년(40~64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신중년 스펙-업 플랫폼 사업'의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기관 모집은 신중년층을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은 양산시 민생경제과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신중년들이 새로운 직무 능력을 갖추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3개의 교육과정(전산세무2급, 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능사)을 운영하며 각 교육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와 관련된 추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위탁기관 모집은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에 따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양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기관 또는 단체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중 별도공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신중년층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위탁기관 모집을 통해 양산시 신중년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로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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