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특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층아파트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리소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화재진압도 쉽지 않은 만큼 자체 소방시설이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인이 스스로 소방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소방본부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225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2일까지 관할 소방서장이 공사중인 고층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 원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SOC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는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에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건축,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SE(시스템) 공사 마무리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철도종합시험운행, 하반기 개통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1.43km 광역 철도망으로, 개통 시 부산 접근성 개선은 물론 동부경남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6년 정부 예산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비 2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진해신항과 대구․경북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경남이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고,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 주변 개발계획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진례면(진례분기점)에서 밀양시 상남면(남밀양 나들목)을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연장 19.8km, 총사업비 약 1조 6천억 원 규모로, 나들목(IC) 2개소와 분기점(JCT) 3개소가 포함된다. 이 사업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16~`20)에 반영돼 '20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나, 경제성(B/C) 부족으로 사업계획 보완(교통량 재분석, 신규 개발계획 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21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철회됐다. 도는 사업재개를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재차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6년 정부 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남밀양IC에서 부산신항까지 기존 고속도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5억은 그간 중단됐던 거제 육상부 구간 실시설계 등의 용역 마무리와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최소비용이며, 도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 2013년 완료를 목표로 계획됐으나, 인접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로) 민자투자사업의 통행량 감소(이하 ‘손실보전금 문제’) 등 문제로 현재까지 중단됐었다. 이에, 경남도는 창원의 제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중단돼 있던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의 정상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거제-마산 도로의 거가대로(부산~거제간 연결도로)에서 거제-마산(국도5호선)으로 옮겨가게 될 교통량(이하 ‘전환교통량’이라 한다)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추계했다. 그 결과에 따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이행한 후 손실보전금 부담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1월부터 신청 접수하여 각 시군의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텀블러 등 개인용기 사용고객 할인 제공, 자발적 1회용품 사용 제한 등을 실천하는 카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군별 1곳 이상 선정했고 환경우수업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 현판과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우수업소 선정으로 인해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가 계속 늘어나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 다이룸플러스(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창원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대학교 창업교육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창업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그간 여성 창업 입주공간에 대한 필요성은 여성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창업마루’는 명칭 공모부터 입지 선정, 공간 구성 등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그 의미가 크다. 8개의 독립형 입주공간과 사무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여성 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와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 온라인 유통, 공예 제작, 창업교육서비스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공모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8일 오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6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도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관련 예산이 2026년 감액 편성된 점을 질의하며, 환기시설 미비로 폐암 등 직업성 질환 우려가 있는 만큼 감액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속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0)은 교원 국외연수에 인솔자가 필요한 사유를 질의하고, 교직원 국외연수 비용이 상이하게 편성된 점에 대해 기준을 확인하며 최소한의 편성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인 만큼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할 경우 통학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 환경 "365일 안전한 우리나라 우리학교" -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시설, 교육시설이 안전한 대한민국 △ 3-목표 SAFETY (안전하게) + EASY (쉽게) + SIMPLE (간편하게) △6-수행전략 - 시설안전 데이터 - 예방체계 구축 - 데이터 시각화 - 학교를 한눈에 - 통합 안전체계 - 지능형 지도 △5-기대효과 - 한눈에 보는 학교시설 - 효율적 교육시설관리 - 교육시설 과학화 - 우리학교 안심 - 교육시설 안전정책 "우리학교 365로 이렇게 달라져요" - 접근성 강화 (현재) 학교 홈페이지, 교육청 등 개별 경로에서 정보 확인 → 건물현황 정보와 내진 보강 등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 - 능동적 예방 (현재) 각종 매체 정보에 의존한 수동적 조치 → 침수 등 재난 이력을 확인하여 국민 스스로 능동적 대응 지원 - 활용성 확대 (현재) 학부모 및 지자체에서 안전 정보 활용이 제한적 → 건물안전성 등을 확인하여 자녀 교육환경 판단 → 지역 내 학교 안전등급 등을 확인하여 협력사업 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가 우후죽순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는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텔레그램,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스테이블 코인 교환 - 국내에 신고하지 않은 가상자산 취급업자를 블로그, SNS 등으로 홍보·알선 - 환전소를 통해 가상자산을 매개로 환치기 금전 피해 발생 등에 대해 구제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적법하게 신고된 아래 가상자산사업자 27개소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입니다. 두나무 - 업비트 코빗 - 코빗 코인원 - 코인원 빗썸 - 빗썸 한국디지털거래소 - 플라이빗 스트리미 - 고팍스 차일들리 - BTX 포블게이트 - 포블 코어닥스 - 코어닥스 그레이브릿지 - 비블록 포리스닥스코리아 - 오케이비트 골든퓨쳐스 - 빗크몬 프라뱅 - 프라뱅 뱅코 - 보라비트 한국디지털에셋 - KODA 한국디지털자산수탁 - KDAC 월렛원 - 오하이월렛 하이퍼리즘 - 하이퍼리즘 가디언홀딩스 - 오아시스 마인드시프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 증가하는 빈집! 현장 조사 한계 발생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농어촌·중소도시 중심으로 → 인구 소멸, 빈집 빠르게 증가 5년마다 한국부동산원 대행으로 빈집실태조사 실시 →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여 확인 ■ 빈집을 위해 모이자 기존 현장 조사의 한계를 극복! 정확도·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등 새로운 방식 도입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 ■ 빈집을 위해 고쳐보자 (한국부동산원) 빈집확인등기 우편 발송 → (우체국·집배원) 빈집확인등기 우편 배달, 체크리스트 작성·회신 → (한국부동산원) 실제 빈집 현장조사(빈집 확정 및 등급 산정) 정보수령▶배달 구역 내 직접 방문▶주택 외관상태·거주자 유무 확인▶확인 정보 수집 기록 · 25년 빈집조사: 경기 광주·경북 김천(579호) 대상 우편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 26년 빈집조사: 지자체 4~5곳 추가 선정 후 시범사업 확대 실시 → 최종검토: 시범사업 결과(판정률 상승 등) 토대로 우편서비스 전국 도입 여부 검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