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7월 29일과 7월 30일, 이순신바다공원을 방문한 남해해성고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홍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에 남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행사 등 남해 문화·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 챌린지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남해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행사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남해의 매력을 스스로 체험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를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내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연계 이벤트, 지역축제 홍보, 맞춤형 안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사업체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형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소통클래스’는 총 6회 열릴 계획이며, 첫 수업은 오는 20일·21일 독일마을 인근 카페 라벨라에서 ‘베이킹 클래스(소금빵·마카롱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 또는 포스터 속 구글폼으로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어서 9월 3일·4일 ‘여행자가 들려주는 블로그 글쓰기’ 클래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15일까지다. 한편 이번 지역상생 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친환경 벼 유기농 재배단지 5ha에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칼 함량이 풍부한 항암 벼 생산을 위하여 이온미네랄을 살포했다 항암벼는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벼에 살포·흡수시켜 항암성분을 높이는 탄소치유 농법으로 재배된다. 탄소치유농법은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미생물과 박테리아, 영양소가 풍부한 토양을 만드는 농법이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는 서호작목반(서면)과 호림정작목반(고현)이 5ha 규모로 항암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남해군은 ㈜항암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암쌀 재배 생산에 필요한 이온미네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교육과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항암식품에서는 항암농산물 수매와 유통 및 판로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기능성 항암벼는 공공비축미보다 10%가량 높은 가격이 책정된다. 또한 일반 유기농보다 5% 정도 수확량도 많아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미래세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8월 정기회의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관내 이장단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남해군 농촌 현황 및 지역 과제에 관한 설문 조사도 병행하여, 정책 수요와 주민 체감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현황 및 여건 분석 결과와 주민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의견 수렴 범위를 전 읍・면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정청)는 지난 5일 새남해농협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군정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 등이 설명됐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10명의 이장단장 일행은 설천면 용강마을을 방문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직접 견학하며 향후 마을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세 납부,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 소형어선 유류보관시설 설치 지원사업,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사업 등의 군정 현안사업이 안내됐고, 각 읍면의 애로사항도 건의됐다. 하정청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하반기에는 이장단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이장가족한마음대회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인데 읍면이 화합하여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은 “이장단과의 더욱 세밀한 소통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3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4일오후 2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4층 조경계획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이민숙 교수가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이며, 8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남해대학 원예조경학과의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이 상세하게 안내될 예정으로, 남해 지역 내 체계적인 귀농 교육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정원과 식물의 이해 △압화(누름꽃)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의 전문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귀농 준비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해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으로 유선 접수하면 되고, 수강생은 8월 13일 개별 통보될 예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안산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준공이 최종 인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안산시는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다.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로 전체 준공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담을 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흥계획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지난 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는‘금정희망교육지구’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꿈나무 어린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여름방학․겨울방학 각각 1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8월 4일~8일까지 4박 5일 동안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5개 반으로 나뉘어 편성된다. 영어캠프 경험이 풍부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원어민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일상생활 밀착형 영어표현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캠프 기간 운영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4박 5일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향후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