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이토록 다정한 쿠키’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건강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제작한 수제 쿠키로,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추진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세아창원특수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쿠키 나눔뿐만 아니라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 △이토록 친절한 너츠 나눔 △ 아동도서 기증 등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일 가좌동 엠비씨네에서 ‘영화보기 딱!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해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보호자와 7세 이상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족이 함께 영화 '주토피아 2'를 관람하며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겨울밤 영화관람을 통해 부모·자녀 간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업인 및 가공 참여 작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창현 ㈜사람과 안전 기술지도법인 대표를 초빙해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게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해재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 ▲'중대해재처벌법'및'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농식품 가공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작업공정별 주요 위험요인과 안전대책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실제 농식품 사업장 사례를 통해 재해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자께서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함으로써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표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 시설의 작동 상태 ▲화재 위험 요소 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대상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 4일 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동․ 청소년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찾아가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성자미술관 전문 인력이 5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83명에게 미술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 사업이다. 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토대로 작품 감상 교육, 창작 활동,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와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번째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이성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지역 아동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한국 맥도날드와 협업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버거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진주시와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달 28일 오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춘기 및 2026년 춘기 산불 방지 인력 발대식’ 후 산불예방 업무 관련자 220명에게 버거 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한국 맥도날드는 이달 초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전국 80여 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진주 시와는 2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5일까지 780명의 아동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을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의 복구현장에 ‘행복의 버거’와 ‘맥카페’ 음료 트럭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주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2026년 6월 7일까지 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최초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특히 지난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전의 순회전으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내용을 보완해 재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 등을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과 함께 영상·모형·체험 요소를 결합해 선사예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제1부 ‘예술의 시작: 상상을 열다’ ▲제2부 ‘지닐 예술품: 몸에 지닌 소망’ ▲제3부 ‘새김과 그림: 함께 남긴 기억’으로 구성된다. 세부 내용은 인류가 도구를 만들고 색을 다루며 상상을 형상화하기 시작한 초기 예술의 모습을 살펴보고,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여인상과 동물 조각을 통해 풍요와 생명, 기원과 기억을 담아낸 선사인의 정서를 소개한다. 특히 마지막 공간에서는 동굴 벽을 캔버스로 삼아 동물을 그리고 기호를 새기던 ‘선사 예술가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5일‘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에 시상하는 국가의 주요 포상 중 하나이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988년 10월 전국 최초로 창단된 여성 자원봉사 조직으로, 현재 진주시 28개 읍면동에서 4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 도내에서는 진주를 비롯해 거제와 함안, 합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는 전통과 대표성을 갖춘 여성 봉사단체이다. 여성봉사대는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을 위탁 운영하며 식사 준비와 배식, 정리 등 급식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를 추진하는 등 계절별·세대별 맞춤형 복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 광장에서 지난 6일 하루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모두 1000명이 넘는 인파로 북적이면서 추운 겨울 속에서도 활기와 온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들송과 핸드벨, 금관악기 연주로 마련된 문화공연을 비롯해 20개 이상 판매자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산타 및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SNS 인증 미션기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SNS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체험 프로그램 이용 순서와 참여 안내를 받는 방식으로 ▲컬러세러피 ▲안테나 헤어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푸드세러피 ▲이웃나라 문화체험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군밤과 군고구마, 붕어빵 등 겨울철 분위기를 더하는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높였다. 특히 마시멜로를 꾸며 따뜻한 핫초코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의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4회 진주시e스포츠협회장배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지역의 e스포츠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대회 준비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FC온라인 등 정식종목과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의 이벤트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각 종목별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선수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또한 TCG 보드게임 대회, 미니 아케이드게임, 응원 치어풀 응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