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 3년간의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2·3동, 재송1·2동)이 24년에 이어 2회 연속 전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 주최로 부산시의회 제적의원 46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 까지 제출받은 답변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김태효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와 의정활동 평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종합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욱이 부울경매니페스토가 실시한 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1위에 꼽혔다는 점에서 김의원의 3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이 평가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김 의원은 출마 당시 내걸었던 공약 20개 중 이미 19개를 완료했고 나머지 1개 공약도 현재 추진 중에 있어 공약 이행률이 95%에 달한다. 또한 의원 임기 내내 열정적으로 추진했던 “끼인세대”(40세~54세)에 대한 지원제도 마련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지난 10월 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4개년 종합계획이 발표되기도 했다. 이로써 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부산광역시의회 제9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 결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약은 선거 당시의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왔다”고 언급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6.1 지방선거 및 2024년 재·보궐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747개 공약 중 이 의원은 완료 또는 추진 중 공약의 비율이 높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근거를 충실히 제시해 공약이행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례 제·개정 부문에서도 지역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반영한 적합성, 창의성, 체감성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단순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례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제시해, 전문성과 성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12월 9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직무대행 심영주)과 ‘SRT행복드림카’ 운영을 통한 교통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T 행복드림카’는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다. 구미시는 차량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돌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주)에스알로부터 ▲SRT 행복드림카 구입비 3,700만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710만원 ▲중소기업기술마켓 연계를 통한 제품지원 1,980만원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200여 권을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철도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영주 (주)에스알 대표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동지팥죽 및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4회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계절 음식과 제품을 구매 후 전달하는 ‘영양가득, 희망가득’ 건강음식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종교시설인 오봉사로부터 팥죽 재료를 후원받아 팥죽을 만들었다. 이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팥죽과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겨울담요)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한경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팥죽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드린 방한용품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보령 웅촌면장은 “이번 사업은 오봉사의 후원이 더해져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외솔회의실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보이텔스바흐 합의 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국정과제인 ‘시민 교육 강화를 통한 전인적 역량 함양’과 2026년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참여와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정치교육에서 학생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독일의 교육 이론으로 강요 금지, 논쟁성 보장, 학습자의 이해관계 고려라는 세 원칙으로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치, 시민 교육 관련 이론을 살피고, 이를 수업과 교육활동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안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 김상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교육학 박사로, 한독교육학회와 한국통일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독일 시민·정치교육 이론과 보이텔스바흐 합의 연구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가다. 김 교수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핵심인 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도 출산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산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정주인구 확보와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제작한 아기용품(보냇모자 등) 60세트를 기장군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보건소 및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가 임산부와 신생아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 친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장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 정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휴식을 전하는‘겨울밤의 클래식 선율’ 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겨울밤 도서관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비발디 ‘사계 – 겨울 2악장’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지브리 대표 OST ‘인생의 회전목마’ 및 ‘언제나 몇 번이라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 클래식부터 최신 유행을 반영한 음악까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2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지하1층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9일 오후 3시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5 다문화교육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학교 운영 성과 공유를 넘어,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유형별 변화에 대응하고, 밀집학교와 일반학교 모두에 적용 가능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연구학교 담당 교원, 다문화교육 지원단, 연구회,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다문화교육 연구회 성과로 ‘공업계 특성화고 이주배경학생 진로·취업 지원 모델’과 ‘교과 학습 도구어 개발 및 적용 사례’가 발표되며,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진로 지도와 학습 지도에서 나타난 학교 현장의 변화와 성과가 소개된다. 이어 진행되는 분임 토의에서는 이중언어 경험 확대 방안과 학교급 연계를 통한 한국어학급 운영 방안,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수업과 학교 운영 사례를 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주영국 본부장은 8일 성가롤로병원, 9일 목포한국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병원에 방문한 주 본부장은 'Pre-KTAS(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1·2등급' 환자에 대한 우선 수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병상 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증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급대와 병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진이 겪는 고충을 청취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분산 이송 강화, 실시간 의사소통 체계 점검, 구급대 현장평가 존중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공유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 민간위탁 시설인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 6일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청소년자치기구연합축제 ‘발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12개의 청소년 자치기구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자율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발광’ 축제는 그간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장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청소년들에게 ▲모범 청소년상 ▲우수 동아리 활동상 등이 수여됐으며, 각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치기구·동아리별 팀을 구성해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