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영위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SC제일은행과 ‘제조업-도매업 상생 금융지원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전국 최초로 6억 원을 대구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9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5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 제조업 또는 도매업 영위기업,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며, 대구신보는 보증비율 우대(90~100%)와 보증료 우대(연 0.9% 고정) 혜택을 제공하여 경기침체 위기로 경영난을 갖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기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신속한 보증공급을 시행하겠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5월 7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성서사업소는 지역 내 혈액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체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배정해 실시했으며, 사업소 내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즐기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봄의 시작을 알리며 산수유가 수줍게 노란꽃을 피우고, 벚꽃이 한가득 하얀 꽃잎을 떨어뜨리던 자리에는 이제 형형색색의 찬란한 봄꽃으로 가득하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꽃이 가득한 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봄의 절정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 내 아름다운 꽃길로는 중구 중앙대로와 김광석길이 있다.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는 다양한 색상의 카네이션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고, 대봉동 김광석길에는 도심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작약이 식재돼 있어 출퇴근 길이나 가벼운 산책코스로 즐기기에 알맞은 길이다.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달성군 송해공원과 사문진 나루터에서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꽃을 만날 수 있다. 송해공원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문진 나루터 역시 꽃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포토존과 미니정원이 연결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다양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역 내 도시공원 등 참진드기 분포 실태 조사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라임병은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 가능하나 5~11월에 주로 발생한다. 라임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이며 라임병의 특징적인 발진인 유주성 홍반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일회성 야외활동(등산 등) 중에 진드기에 노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빠른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신경계(뇌수막염, 뇌염, 안면마비 등), 심혈관계(심근염, 부정맥), 근골격계(만성 관절염), 피부(만성 위축성 피부염), 안과적(포도막염)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의심 시 빨리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경가치창조연구소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여 공공건설사업의 가치 향상과 재정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2024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VE(Value Engineering, 설계경제성검토)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공공시설물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前) 분야별 전문가 팀을 구성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 검토 과정을 거쳐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써, 대구광역시는 공사비 80억 원 이상(법령 100억 이상) 공사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VEM Conference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VE 전문가(CVS, CVP), 대구광역시 설계VE 위원, 건설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VE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VEM Conference는 ‘시대적 변화에 융합하는 글로벌 VEM’이라는 주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5월 11일 0시부터 5월 13일 오전 5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를 전면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일부 이면(접속)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등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국채보상로 일부 구간(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만 차량을 통제하고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교통통제 구간이 축소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제시간은 축제기간 매일 24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예년에는 통행이 허용됐던 시간대(00:00~10:00)에도 통제가 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의 중점 추진 분야로는 ① 교통소통 대책, ② 교통편의 대책, ③ 주차대책, ④ 대시민 홍보대책, 이다. ① 교통소통 대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과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그워너社는 1928년 설립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지난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대구광역시가 맺은 4,360만 불(약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과물로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이다. 본 연구소는 부지 5,303㎡(1,604평), 연면적 5,307㎡(1,608평)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 등이 배치돼 있다. 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경남도민뉴스] 대구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이 실시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반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7개소와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 등 50곳에 5년간 총 300억원, 한 곳당 연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 지역 최초로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대구 거주 1~6세 아동 가운데 긴급하게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의 5년에 걸친 재정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 공백 없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대구서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편안한 노후를 위한 재무관리’강좌 수강생을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부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에 총 4회 운영된다. 강좌는 ▲아는 만큼 든든한 보험, ▲평생월급 프로젝트, ▲미리 준비하는 노후 의료비,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준비 등 행복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이번 강좌가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에게 미래 설계의 나침반이 되어, 안정적인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14명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성실하고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 간 공감대,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수성구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작년까지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로만 진행한 행사를 올해부터 장소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으로 옮기고, 참석자도 지원 대상 어르신들로 확대해 화합을 도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성구에는 어르신 4,60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수행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