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의회 임병하 의원(국민의힘, 영주)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등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 확대와 지역 서점 도서 우선 구매를 주요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지역 소규모 서점은 대형 및 온라인 서점에 밀려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특히 경북의 경우 청송, 봉화, 울릉 3곳은 서점이 없으며, 고령, 성주, 영양, 의성 4곳은 서점이 하나뿐인 등 지역 서점의 소멸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확대와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내용에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신설했다. 책값 돌려주기는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반납하면 책 값 일부를 도서교환권 및 지역상품권 등으로 환급해주고, 반납도서는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문경, 영덕, 고령, 예천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지사가 지역서점 또는 지역서점 협동조합을 통하여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하는 학교와 공공기관 및 시군의 도서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 지방시대정책국, 여성아동정책관, 감사관, 인재개발원 등 6개 실국의 '2024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심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896억원, 안전행정실 146억원, 지방시대정책국 218억원, 여성아동정책관 262억원 등 6개 실국의 총 1,522억여원이 증액 편성됐다. 복지건강국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일반가정 및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는 추세인데 이에 반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으며, 모든 도민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반약품 오남용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수립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지원 사업에 대하여 주요사업설명서가 너무 간략해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24일과 4월25일 농업분야 특화작목 연구소를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4월 24일 구미화훼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출유망 신품종 개발, 부가가치 향상 재배기술 개발 등 중점 연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육성품종 농가 시범재배를 비롯한 농가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구미화훼연구소가 스마트농업연구소로 기능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 기존 화훼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 추가되는 스마트농업에 대한 연구 기능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인 4월 25일에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청도복숭아연구소를 방문하여, 고품질 참외․복숭아 재배기술 개발 및 소비촉진 연구, 주요 병해충 친환경 방제체계 확립, 현장애로기술 조기 해결 및 지원 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경북 농업이 고부가 특화작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4월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폐기될 상황에 놓여있는 지방의회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건의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제고로 효과적인 지방정부 견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생산성 제고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및 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
[경남도민뉴스] 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홈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7일 오후 4시 30분,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승리로 홈에서 전북, 광주에 이어 강원까지 꺾으며 K리그1 홈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정예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포백에는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선발로 나섰으며, 김동현, 김진규, 강현묵이 허리를 구성했다. 스리톱에는 정치인, 유강현, 김현욱이 선발 출전했다. ‘변형 포백 빌드업’ 김천상무, 실수로 인한 실점 위기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에서 강원의 압박을 공략하기 위해 변형 포백으로 빌드업을 시작했다. 빌드업 상황에서 우측 풀백 윤종규가 중앙으로 이동하고 박승욱과 김봉수가 연쇄적으로 이동하며 강원의 압박에 혼선을 줬다. 김천상무는 수비 지역부터 짧은 패스로 강원을 공략했지만, 실수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전반 22분 중앙에서 공격을 전개하던 김천상무는 패스미스로 강원에 공을 내주었고, 양민혁과 1대 1 위기를 맞았다. 김준홍이 슈팅 직전까
[경남도민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6일 (사)한국청소년화랑도 연맹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유성재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과 김윤아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이사장은 학교 단체 등 청소년 단체 프로그램 협력, 기관 상호 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 및 프로그램 등 사업 홍보 협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성재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특성화된 수련 거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지덕체를 갖춘 창의적인 인격체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쎄시봉 콘서트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 있던 한국 최초의 음악 감상실로 당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이장희 등 젊은 가수들이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포크 열풍을 일으킨 곳이다. 이번 포항 공연에는 쎄시봉 멤버 중 송창식과 김세환, 정훈희 그리고 기타리스트 최훈이 함께한다. 포크를 대중화한 ‘영원한 가객’ 송창식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게 된 정훈희의 데뷔곡 ‘안개’를 이날 공연에서 송창식과 듀엣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달콤한 목소리와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영원한 소년’으로 기억되는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은 쎄시봉에 얽힌 추억과 우정, 음악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1960년대 쎄시봉과 함께한 세대들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살아온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6일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관을 운영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3050세대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건강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보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과 26일은 세영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음주폐해 예방 교육, 절주 실천 수칙 안내, 오디트 검사를 통한 알코올중독 가능성 측정, 음주고글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이동 금연·절주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영기업 관계자는 “전문강사의 보건교육을 받으며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였고 절주 실천을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안을 습득해 직장 내 절주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북구 2024년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상황에 맞는 독창적인 사업개발, 지역자원과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및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단체다.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포항북부경찰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북도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대학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한기장복지재단 갈릴리마을 등의 단체로 구성돼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9%로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고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라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의 현실적 자문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치매가 있
[경남도민뉴스]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46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격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포항을 방문했으며, 선수들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개 종목에서 단체 및 개인 경기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공기권총 종목 남고 단체전에서는 대구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대구체고의 구자현이 1위를 차지했고, 여고 단체전은 강원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나주상고 허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단체전은 광주체중, 개인전에서는 동변중 구자민이 각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단체에서는 서산여중, 개인전에서는 서산여중 최하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공기소총 종목 남고 단체부문에서는 인천체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서울체고 김준표가 1위를, 여고부 단체 부문에서는 주엽고가 1위, 개인전에서는 경북체고 최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