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년 6월 개원 예정인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칭)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 사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제 구축을 목표로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총사업비 37,890 백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4,765㎡, 총면적 5,832㎡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영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건립 예정지의 위치와 이용자(유아) 관점에서 이용 차량의 통행이 많아질 것을 예측․고려한 김영근 대표의 보차도 분리 설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폐교 용지를 활용해 유아․교원․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과 유아교육 연구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 교원 연수 등
[경남도민뉴스] 영주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28회 진행한 ‘몸으로 예술놀이’가 336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아이! 신나 페스티벌, △전통연희 체험교육, △몸으로 예술놀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홍승엽 예술감독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이다. 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단계(악어연못) △2단계(내 몸에 네모가 올라와요!) △3단계(모델과 화가-1) △4단계(이상한 거울놀이)를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여한 어린이와 참관한 보호자 모두 새롭고 흥미로워했다. 개인별 4차례 참여한 신체 활용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신체 감각 및 인지능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하(가흥초4학년) 어린이는 “춤추는 줄 알고 왔는데, 여러 가지 재미나고 신기한 체험을 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5월 4 부터 6일)에 맞춰 5월 1일부터 특별기획전 ‘풍기인삼협동조합, 116년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한다.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908년에 인삼협동조합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풍기삼업조합의 116년간의 역사를 소개한다. 풍기삼업조합은 개성 출신의 지식인으로 풍기에 정착해 인삼업을 일으켰던 이풍환 선생이 인삼 및 홍삼 수출 이익을 점유하고자 강제로 시행했던 일제의 홍삼전매제에 대항하고 인삼 경작인과 판매인들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조합이다. 조합은 일제의 압박으로부터 풍기의 인삼업에 대한 권익을 지키는 한편, 조선총독부 특허국에 고유 상표를 등록하거나 박람회에도 인삼을 출품 수상하는 등 풍기인삼을 국내외로 알리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광복 이후에도 조합의 역할을 더욱 다양화해 정부의 인삼 및 홍삼 정책에 시시각각 대응하고 지금의 영주풍기인삼축제의 전신인 ‘풍기인삼 전진대제’를 1984년에 처음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근현대사를 아
[경남도민뉴스] 영주시는 29일 영주역 광장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5월 마무리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사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주역 앞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단계별 공사(8단계)를 통해 도로 차단 없이 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마무리 작업인 포장 또한 단계별 작업(9단계)을 통해 통제구간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포장 면적은 약 7천800㎡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로 절삭 후 7일부터 10일까지 아스콘 포장, 이후 차선도색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에는 차량 통행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원활한 공사 시행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 조성이 영주역 앞 교통흐름 개선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 안전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열차 승객의 편의성 및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및 신호수 배치 등을
[경남도민뉴스] 경북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
[경남도민뉴스]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재산면 동면2리에서 치매예방 및 환경개선을 위해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면2리 마을회관 앞 잔디밭 및 주변 둘레길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게 다년생 야생 꽃모종을 함께 심고 가꾸는 활동을 했다. 이번 꽃길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마을 주변 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지정된 재산면 신규 치매보듬마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호우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내 곁의 호우(好友)사업’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시행하는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6월부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겪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터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봉화군 관내 집중호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해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현장을 지키며 같이 아파하고 걱정 해준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병남 이사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언제든 힘든 상황이 생기면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것이며, 항상 궂은 일도
[경남도민뉴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청년마음건강사업-청년 마음건강 빵빵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업무에 지친 정신과 몸을 힐링하고, 분주한 일상으로 방전된 마음을 점검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청년고민상담소, 생명사랑충전소, 추억충전소, 에너지충전소’라는 각 주제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과 전통놀이, 추억의 과자 나누기, 커피차 무료이용, 캠핑 휴식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스스로 마음건강 돌보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스트레스, 우울 등 마음 건강 문제를 겪는다.”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청년마음건강사업(청년고민상담소)은 지난 1월 22일을 시작으로 봉화 관내 고3 졸업예정자, 20대부터 30대 청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봉화소방서
[경남도민뉴스] 봉화군은 4월 30일 결정·공시한 2024년도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이 공시한 개별주택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 의견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가격 열람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군청 재정과,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 가격은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으로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