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평군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지난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에 다니는 원아 1,016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국수, 밀쌀 등 우리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내 보육시설에 우리밀 간식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육시설 35개소에 우리밀 제품 39,848개를 1차 공급했으며, 원아 수 60명 이상인 보육시설에 대해 8,016개를 추가로 2차 공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한 우리밀 제품 섭취로 보다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하고, 우리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및 제24회 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하키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후원으로 개최를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는 얼마 전 진행된 2024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성일중과 여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한국체대를 포함한 33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고, 함께 개최되는 ‘제24회 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에는 아산하키클럽을 비롯한 8팀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하키전용구장에 대해 국내공인 인증을 받고, 일부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했다. 10일간의 하키대회 개최로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김제시 대거 방문을 통해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키 명문 고장 김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대회 개최를 계기로 시민들의 하키에 대한 관심이 고
[경남도민뉴스] 포천시 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일 가산농협 내촌지점 앞에서 '‘행복나눠 봄’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원 30명이 참석해 손수 만든 재생비누, 국수, 빈대떡, 쑥개떡 등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판매했다. 한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관단체 및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베풀어 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틀간 바자회를 준비하기 위해 힘써주신 내촌면 새마을협의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문화가 확산돼 살기좋은 내촌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80포와 김장철 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반찬 나눔, 송편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포천시 군내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일 포천일고등학교 앞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구 괴롭힘 No! 담배 No! 아침밥은 Yes!’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군내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포천일고등학교 교사,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근절을 당부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학교 주변에 유해한 환경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365일 24시간 연중 고민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상담센터를 안내했다. 홍성철 군내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힘써주시는 군내면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청소년의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8,736필지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로 상업지역은 0.05% 하락, 주거지역 0.78%, 공업지역 0.72%, 자연녹지지역 1.01%, 관리지역 0.56%, 농림지역 0.59%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해당 토지의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오는 6월 중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가 형성요인 등 공시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이의신청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
[경남도민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대전시 중구민 토론회가 2일 소진공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 주관으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장수현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이 토론인으로 참석했고 자생단체 대표,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소진공 이전과 관련된 현안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현재 소진공이 입주해있는 대림빌딩 관계자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 개 층 임대료와 관리비 무상 제공, 소진공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 배정, 구내식당 비용 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소진공에서 유성으로 이전하려는 주요 명분인 직원복리와 처우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제시했다. 장수현 위원장은“소진공 측에서 주장했던 궁색한 변명에 대해서도 이미 대림빌딩에서 대안을 제시한 만큼 소진공은 빠른 시일내에 입장표명을 해야할 것”이라며“이번 소진공 이전은 단순히 주변 상권만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원도심을 비롯한 중구 전체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로 중구민이 하나되어 투쟁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남도민뉴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 '행복더나눔 건강다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더나눔 건강다드림' 사업은 어르신의 혈압, 당뇨 수치 등을 확인하며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상시 휴대할 수 있는 기초 의료 정보 카드를 제작해 지급하고 필요시 유관 기관 서비스와의 연계를 돕는 등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건강 상담을 하거나 진단을 받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어려웠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이번 경로당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복더나눔 건강다드림'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자연재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미리미리 가입하세요” 춘천시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시는 가입보험료의 70 부터 91%를 지원하고 있다.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 소유자·세입자(일반·공동),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가입 대상자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복구비를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장기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 재해 이력이 있거나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에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은 최대 100%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전년 풍수해 손해율 반영으로 주택 정액(△20.4%), 실손보상(△10.7%), 온실 정액보상(△14.4%), 소상공인 실손보상(△5.3%) 보험료율 및 보험료가 변경됐다. 풍수해보험은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
[경남도민뉴스] 새만금 신항과 관련해 이제는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일고 있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매립지 관할결정 근거규정에 대한 군산시 헌법소원 기각결정으로, 대법원 판결에서 정립된 관할결정 기준들과 새만금 지역 관할 분배구도(‘군산 앞은 군산시, 김제 앞은 김제시, 부안 앞은 부안군’) 대로 속도감 있는 관할 결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는 17일 ‘24년 2차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2호 방조제 내측에 위치한 동서도로 및 만경7공구 방수제에 대해 군산시는 일관되게 관할권 주장을 하며, 지금까지의 언론보도·기고, 집회, 세미나, 토론회, 포럼 등 각종 행사에서 군산시의 모든 행동은 최종적으로 ‘새만금 신항’을 향하고 있다. 새만금 신항은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로 외측에 조성중인 항만으로, ‘25년 2선석 준공 예정이며, ’26년 개항 이후에는 새만금 지역의 발전과 함께 중요한 인프라로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은 수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의 대체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