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자 학생 낭송‧낭독대회를 연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열리며 낭송(시), 낭독(소설, 비문학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으로 23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회 참가 신청을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19부터 21일 예산 심사를 거쳐 초‧중‧고 학교급별로 낭송, 낭독 각 5팀씩 모두 3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선 심사에 앞서 다음 달 16일에는 전문 낭송가 천애란 씨와 낭독가 심원영 씨를 초청해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30팀에는 모두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기르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대회에는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고, 낭송에서 14명, 낭독에서 15팀이 뽑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울산본항 6부두에서 울산항만공사(UPA)-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신종재난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남부소방서, 울산남부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및 예선조합 등 14개 기관과 업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기차 화재라는 신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확산 방지, 해양오염 대응, 인명구조 등 복합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울산항을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과 신종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신종재난인 전기차 화재에 대한 각 기관의 대처방안 점검과 동시에 울산항만의 유관기관이 재난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남구 삼두종합기술(주)이 울산광역시교육청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1,020만 원 상당의 교육용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세트를 기부했다. 울산교육청은 13일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신원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삼두종합기술(주)은 부탄 학생에게 정보화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단련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용품을 기부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부탄학교 여학생에게 6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300세트를 기부했다. 삼두종합기술(주)은 해마다 매출액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부탄 방문 교류 때 삼두종합기술(주)이 기부한 1,020만 원의 학생용품을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2019년부터 부탄교육부와 업무협약하고,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노트북 30대와 코딩 교구 965세트도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지난해 초등학교 12팀에서 올해 초‧중‧고 20팀(초 16팀, 중 1팀, 고 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 학생도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411명으로 대폭 늘었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0팀에는 운영비로 팀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안전위험요소 발굴‧개선 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필수활동과 함께 다양한 선택 활동을 한다. 선택 활동으로 안전 체험 시설, 선진지 방문‧견학, 안전 홍보(캠페인), 관계기관 안전 관련 공모대회 참가, 안전 글짓기‧그리기‧역할극 참가 등을 자유롭게 골라서 추진하면
[경남도민뉴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에서 태백급 장사에 올랐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김진용(증평군청)에게 3-2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0번째 장사(금강장사1회·태백장사19회)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16강전에서 이완수(증평군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문기택(문경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홍승찬(문경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는 뛰어난 변칙기술로 생애 첫 장사를 노리는 김진용(증평군청)을 상대로 만났다. 첫 번째 판 김진용이 경고 2번을 받아 누적 경고 패로 노범수의 승이 선언됐고, 두 번째 판 김진용이 기습적인 뒷무릎치기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 노범수가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으나 네 번째 판에서 김진용이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다시 2-2 동점을 달성해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경주141미니호텔 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가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 감성갱도2020 갤러리에서 레지던시 4기 작가를 포함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 교류전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경주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들은 울산을 벗어나 경상권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울산을 방문한 경주와 포항 지역 작가들에게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생(生生)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농소1동을 생생마을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7년까지 7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6개 영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이수,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을 줄이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문의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 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 ▲지역사회공헌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계획했다.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 소통으로 지역 노사갈등 예방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산업단지별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용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정비와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를 지키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한장으로 이해하는 4대 노동 기초질서 △노동자 맞춤형 기초건강관리 △노동자 건강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이 개소 후 1년 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음봄은 지난해 2월 28일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고,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서비스 등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마음의 봄이 찾아오다' 사업을 통해 볼링게임, 테마여행, 공예, 미술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해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 역할도 자처했다. 특히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 자녀의 꿈지원을 위한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봄 이용자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 향상을 위해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신체건강검진, 구강교육을 진행했고,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은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차례, 80시간에 걸쳐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 교육 △적십자 응급처치 △경비 심화과정 △생애 설계 △스마트폰 활용 △소방 안전 대처 교육 등이다. 교육 첫 날인 5월 13일 오전에는 박원숙 창업일자리연구원 과장이 ‘신중년 마인드셋’, 오후에는 박기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기계경비심화(CCTV)’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정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